- 분류
- 학생
- 작성일
- 2023.10.17.
- 수정일
- 2023.10.19.
- 작성자
- 인하대 홍보팀
- 조회수
- 760
이한호 교수 연구팀 ‘ICT 챌린지 2023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
Crystals-Kyber 양자내성암호 이용한 FPGA 기반 영상 암호화시스템
“다양한 실무환경 적용 가능한 신뢰성 높은 보안 모듈 개발 목표”
▲(사진 왼쪽부터) 전기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 이철우 학생, 정해성 학생, 김현선 학생
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‘ICT 챌린지 2023’은 대학ICT연구센터,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등 디지털 고급인재 양성사업 관련 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높이는 게 목적이다. 석·박사생 간 경쟁과 협업을 통해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팀 아이디어 경연대회로, 전국 28개 대학에서 79개 팀(263명)이 참가했다.
이한호 교수 연구팀은 ‘디지털로 펼쳐 갈 미래로의 도전’을 주제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서 Crystals-Kyber 양자내성암호(PQC)를 하드웨어로 구현했다. 이를 이용해 영상 암·복호화를 수행하는 FPGA(프로그램이 가능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일종) 기반의 데모 시스템도 선보였다.
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의 발전에서 오는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차세대 암호 알고리즘이다. Crystals-Kyber는 미국 국가표준기술연구소(NIST)가 최근 표준으로 선정한 양자내성암호 중 하나로, 높은 보안성과 활용성을 가진 격자 기반의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이다.
연구팀이 하드웨어로 구현한 Crystals-Kyber는 소프트웨어 대비 37배 높은 처리 속도를 보여준다.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FPGA를 활용한 영상 데이터의 암·복호화를 수행하는 데모 시스템을 구현했다. 연구팀은 Crystals-Kyber 기반 하드웨어 암호 모듈과 실제 보안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.
전기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인 정해성, 이철우, 김현선 학생은 “앞으로도 미래 기술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차세대 양자내성암호와 하드웨어 설계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정진하고 싶다”고 소감을 말했다.
지도교수인 이한호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“인공지능, 미래 모빌리티, 6G 통신, 사물인터넷(IoT), 국방 관련 보안시스템 산업과 같은 다양한 실무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하드웨어 보안모듈(HSM) 개발에 초점을 맞춰 연구하고 있다”며 “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해 현대적인 암호화와 보안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HSM 솔루션을 탐구하고 개발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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